삼성전자[005930]가 사흘 만에 140만원대 주가를 회복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만3천원(2.39%) 오른 141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2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데다 최근 약세로 주가가 140만원 밑으로 떨어진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지난달 31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으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지난 10일과 13일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은 맥쿼리,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CS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외국인이 20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증권사들은 잇따라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HMC투자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로 종전보다 18.0% 상향 조정한 7조4천770억원을 제시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IT·모바일 부문의 영업이익이 원가 절감에 힘입어 기존 추정치를 30.5% 웃도는 4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도 140만원에서 143만원으로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을 7조6천500억원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55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교보증권[030610]은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로7조6천100억원을 제시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만3천원(2.39%) 오른 141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2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데다 최근 약세로 주가가 140만원 밑으로 떨어진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지난달 31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으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지난 10일과 13일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은 맥쿼리,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CS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외국인이 20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증권사들은 잇따라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HMC투자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로 종전보다 18.0% 상향 조정한 7조4천770억원을 제시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IT·모바일 부문의 영업이익이 원가 절감에 힘입어 기존 추정치를 30.5% 웃도는 4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도 140만원에서 143만원으로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을 7조6천500억원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55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교보증권[030610]은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로7조6천100억원을 제시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