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0일 주정업체 진로발효[018120]에 대해 "소주 신제품 출시에 따른 주정 소비 증가가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1천원을 유지했다.
김 승 연구원은 "진로발효는 주정업 시장점유율 16.5%의 업체로, 원가 상승에따라 올해 1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며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탄산소주등 신제품이 나오고 판촉 활동이 이뤄지고 있어 주정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국내 주식도 약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진로발효는 주정업의 안정적인 특성에 힘입어 경기방어주 성격이 돋보인다"며 "하반기 국산 원재료 투입량 증가로 원가가 오를 가능성은 있지만 이는 매년 있던 일로 큰 이슈는 아니다"고 판단했다.
그는 "안정적인 업황과 높은 배당수익률에 힘입어 하반기로 갈수록 주목받을 것"이라며 "지난해 배당으로 주당 1천100원을 지급했으며 시가배당률이 3%가 넘기 때문에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점차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 승 연구원은 "진로발효는 주정업 시장점유율 16.5%의 업체로, 원가 상승에따라 올해 1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며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탄산소주등 신제품이 나오고 판촉 활동이 이뤄지고 있어 주정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국내 주식도 약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진로발효는 주정업의 안정적인 특성에 힘입어 경기방어주 성격이 돋보인다"며 "하반기 국산 원재료 투입량 증가로 원가가 오를 가능성은 있지만 이는 매년 있던 일로 큰 이슈는 아니다"고 판단했다.
그는 "안정적인 업황과 높은 배당수익률에 힘입어 하반기로 갈수록 주목받을 것"이라며 "지난해 배당으로 주당 1천100원을 지급했으며 시가배당률이 3%가 넘기 때문에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점차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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