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0일 제일기획[030000]의 지분매각 이슈가 일단락됐다며 본질 가치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천856억원과 439억원로 예상돼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국내 사업은 계열사의 마케팅비 집행 증가 등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연초부터 주요 주주의 지분 매각 이슈가 불거지면서최고가 대비 40%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며 "주가를 누르고 있던 불확실성이 해소돼펀더멘털(기초여건)과 성장 모멘텀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제일기획은 지난 13일 "주요 주주와 글로벌 에이전시와의 기존 다각적 협력방안논의는 구체적인 결론 없이 결렬됐다"며 "현재 제3자와 특별히 진행하고 있는 사항이 없다"고 공시했다.
최 연구원은 "리우올림픽(8월) 효과로 국내외 광고 시장 호조가 예상되고 중국등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도 꾸준하다"며 "최근 가상현실(VR) 비즈니스 확대를위해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어 시장 트렌드를 감안하면 신규 수요 창출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미 인수한 해외 자회사들을 통해 영역 확장이 지속되고 기업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인수합병(M&A)을 계속 검토 중이어서 'M&A를 통한 성장 전략' 또한유효하다"며 "본질 가치에 기반을 둔 주가 재평가(re-rating)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1천원을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민하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천856억원과 439억원로 예상돼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국내 사업은 계열사의 마케팅비 집행 증가 등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연초부터 주요 주주의 지분 매각 이슈가 불거지면서최고가 대비 40%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며 "주가를 누르고 있던 불확실성이 해소돼펀더멘털(기초여건)과 성장 모멘텀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제일기획은 지난 13일 "주요 주주와 글로벌 에이전시와의 기존 다각적 협력방안논의는 구체적인 결론 없이 결렬됐다"며 "현재 제3자와 특별히 진행하고 있는 사항이 없다"고 공시했다.
최 연구원은 "리우올림픽(8월) 효과로 국내외 광고 시장 호조가 예상되고 중국등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도 꾸준하다"며 "최근 가상현실(VR) 비즈니스 확대를위해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어 시장 트렌드를 감안하면 신규 수요 창출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미 인수한 해외 자회사들을 통해 영역 확장이 지속되고 기업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인수합병(M&A)을 계속 검토 중이어서 'M&A를 통한 성장 전략' 또한유효하다"며 "본질 가치에 기반을 둔 주가 재평가(re-rating)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1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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