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030610]은 20일 삼성물산[028260]이지주회사로 바뀌면 이익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백광제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그룹 지배구조 개편으로 이익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특별한 무리 없이 지주회사로 전환하면 삼성물산은 삼성전자[005930] 사업부분 20% 이상과 대부분 계열사의 지분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현물출자나 합병 같은 이벤트가 발생하면 지분 가치가 희석될 수있겠지만 주주 구성상 삼성물산에 불리한 합병은 힘들 것"이라며 지주회사 최선호주로 꼽았다.
그는 또 삼성물산이 올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 2분기 매출은 7조3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3% 줄지만 영업이익은 1천150억원으로 4.9% 증가할 것"이라며 "카타르 계약 취소에따른 비용 부담으로 건설 부문 영업이익이 감소하겠지만 상사·패션 등에서 실적이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9조2천억원과 50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작년보다 4.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백광제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그룹 지배구조 개편으로 이익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특별한 무리 없이 지주회사로 전환하면 삼성물산은 삼성전자[005930] 사업부분 20% 이상과 대부분 계열사의 지분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현물출자나 합병 같은 이벤트가 발생하면 지분 가치가 희석될 수있겠지만 주주 구성상 삼성물산에 불리한 합병은 힘들 것"이라며 지주회사 최선호주로 꼽았다.
그는 또 삼성물산이 올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 2분기 매출은 7조3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3% 줄지만 영업이익은 1천150억원으로 4.9% 증가할 것"이라며 "카타르 계약 취소에따른 비용 부담으로 건설 부문 영업이익이 감소하겠지만 상사·패션 등에서 실적이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9조2천억원과 50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작년보다 4.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