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헤지펀드본부 확대 개편…대표 직속으로

입력 2016-06-22 09:59  

NH투자증권[005940]이 헤지펀드 운용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 헤지펀드본부를 출범시켰다.

NH투자증권은 기존 헤지펀드추진본부를 헤지펀드본부로 변경하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하는 조직개편을 22일 단행했다.

헤지펀드본부는 기존 2개 부에서 헤지펀드운용 1부와 2부, 헤지펀드지원부, 헤지펀드준법리스크부 등 4개 부로 확대 개편됐다.

헤지펀드운용1부는 주식, 선물옵션 등 시장성 자산 운용을 담당하고, 운용2부는메자닌 사모펀드(PEF) 유한책임사원(LP) 등 투자성 자산 운용을 맡는다.

헤지펀드지원부는 마케팅, 사업기획 등 업무 지원을 하고, 준법리스크부는 위험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NH투자증권은 금융당국이 증권사의 사모펀드 운용업 겸영을 허용하자 증권사 중에서 처음으로 사모펀드 운용업 겸영을 신청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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