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3일 한국항공우주[047810]의 올해 하반기 수주가 늘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유지했다.
유재훈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가 17조6천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외형과 이익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해 민수 기체부품과 군수부문 매출이 각각 13%, 3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천933억원과 97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6%, 26.0% 늘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3분기에 한국형헬기(KUH) 3차 양산 수주와 민수부품, 완제기 수출계약이기대되고 4분기에는 미국 훈련기 350대를 교체하는 10조원 규모의 T-X 사업 입찰 제안이 시작돼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연구원은 "현대자동차가 보유한 5% 지분 보호예수가 17일 끝났고 한화테크윈도 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며 "두 곳이 보유한 11%의 지분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으나 한 곳만 해소되면 대량 대기매물(오버행) 우려는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유재훈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가 17조6천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외형과 이익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해 민수 기체부품과 군수부문 매출이 각각 13%, 3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천933억원과 97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6%, 26.0% 늘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3분기에 한국형헬기(KUH) 3차 양산 수주와 민수부품, 완제기 수출계약이기대되고 4분기에는 미국 훈련기 350대를 교체하는 10조원 규모의 T-X 사업 입찰 제안이 시작돼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연구원은 "현대자동차가 보유한 5% 지분 보호예수가 17일 끝났고 한화테크윈도 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며 "두 곳이 보유한 11%의 지분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으나 한 곳만 해소되면 대량 대기매물(오버행) 우려는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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