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증권 "진도, 겨울에 중국진출로 실적개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모피업체 진도[088790]가 올겨울 한파로 매출이 증가할 수 있고 중국 진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린아 연구원은 "올해는 라니냐의 영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라니냐로 인해 겨울철 한파가 올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유커들의 모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 시장 진출도 예상된다"며 "진도는 작년 말 상하이 홈쇼핑 채널을 통해 중국 홈쇼핑 시장 진출을 타진했으며, 내달부터 시청인구가 4억명 수준인 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작년 주요 원료인 모피의 가격이 2013년 대비 43% 하락해 원가 하락 효과로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