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8일 CJ E&M[130960]의 주가가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투표 이후 절대적인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며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9만원으로 유지했다.
이남준 연구원은 "브렉시트 확정 이후 CJ E&M 주가가 급락, 결과적으로 최근 한달간 10% 하락하면서 가격 매력이 생겼다"며 "하반기 기업공개 예정인 넷마블 주식가치를 현 시가총액에서 차감할 때 영업가치는 1조원 수준으로 절대적으로 저평가된상태"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CJ E&M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천49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25% 감소할 것"이라며 "자사 콘텐츠들이 기대에 부합하는 시청률을 이끌어내 광고 단가 하락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려가 컸던 영화 부문은 6월 개봉한 '아가씨'의 약진으로 작년 대비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이라며 "2분기 영화 부문 영업손실은 3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는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추정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남준 연구원은 "브렉시트 확정 이후 CJ E&M 주가가 급락, 결과적으로 최근 한달간 10% 하락하면서 가격 매력이 생겼다"며 "하반기 기업공개 예정인 넷마블 주식가치를 현 시가총액에서 차감할 때 영업가치는 1조원 수준으로 절대적으로 저평가된상태"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CJ E&M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천49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25% 감소할 것"이라며 "자사 콘텐츠들이 기대에 부합하는 시청률을 이끌어내 광고 단가 하락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려가 컸던 영화 부문은 6월 개봉한 '아가씨'의 약진으로 작년 대비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이라며 "2분기 영화 부문 영업손실은 3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는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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