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001510]은 28일 영국에 이어 다른 국가들이 단기간에 연쇄적으로 유럽연합(EU)을 탈퇴할 가능성이 작다고 전망했다.
이은택 연구원은 "유럽연합 탈퇴 도미노는 장기적으로는 고민할 주제이지만 당장 그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국민투표 자체가 실시될 가능성이 작기 때문"이라고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2010년 최연소 총리에 당선된 성공한 정치인이었다"며 "하지만 지난해 5월 총선 승리 당시 공약으로 내건 브렉시트 투표 때문에 정치 생명이 끝났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상황을 봤는데도 선뜻 탈퇴 국민투표에 나설 정권을 없을 것"이라며"극우파의 탈퇴 주장이 더욱 거세질 수는 있어도 국민투표 자체는 실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는 극우파의 정권 교체로 탈퇴를 논의할 수 있겠으나 다행히 아직 극우정당이 정권을 잡은 유럽연합 국가는 없다"고 덧붙였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은택 연구원은 "유럽연합 탈퇴 도미노는 장기적으로는 고민할 주제이지만 당장 그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국민투표 자체가 실시될 가능성이 작기 때문"이라고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2010년 최연소 총리에 당선된 성공한 정치인이었다"며 "하지만 지난해 5월 총선 승리 당시 공약으로 내건 브렉시트 투표 때문에 정치 생명이 끝났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상황을 봤는데도 선뜻 탈퇴 국민투표에 나설 정권을 없을 것"이라며"극우파의 탈퇴 주장이 더욱 거세질 수는 있어도 국민투표 자체는 실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는 극우파의 정권 교체로 탈퇴를 논의할 수 있겠으나 다행히 아직 극우정당이 정권을 잡은 유럽연합 국가는 없다"고 덧붙였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