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8일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올 들어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나 건설업계 실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것으로 전망했다.
김기룡 연구원은 "5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5만5천호로 전월보다 3% 늘어 올해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 수는 3만4천여호로 전월보다 9.8% 증가했다. 특히 울산광역시를 비롯한 경상도 지역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반면에 수도권 미분양 주택 수는 약 2만호로 6.5% 줄었다. 감소폭은 경기 지역이 가장 높았다.
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분양물량이 감소하고 재개발·재건축 비중 증가로일반 분양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라며 "미분양 급증에 의한 업계의 실적 훼손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기룡 연구원은 "5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5만5천호로 전월보다 3% 늘어 올해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 수는 3만4천여호로 전월보다 9.8% 증가했다. 특히 울산광역시를 비롯한 경상도 지역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반면에 수도권 미분양 주택 수는 약 2만호로 6.5% 줄었다. 감소폭은 경기 지역이 가장 높았다.
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분양물량이 감소하고 재개발·재건축 비중 증가로일반 분양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라며 "미분양 급증에 의한 업계의 실적 훼손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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