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캡테크 업체 수익상품 개발 지원 방안 논의

한국예탁결제원은 28일 여의도 서울 사옥에서올해 2차 캡테크 지원 협의회를 열고 캡테크 업체의 신규 수익상품 개발 지원방안을논의했다고 밝혔다.

캡테크는 자본(Capit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캡테크 지원 협의회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돕기 위해 지난해 4월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는 씽크풀, 두나무, 위버플, 뉴지스탁, 에이스탁, 쿼터백테크놀로지스, 데이터앤애널리틱스, 에임(AIM), 스마트포캐스트 등 예탁결제원과 업무협약을맺은 9개 캡테크 업체가 참여했다.

예탁결제원은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를 소개하면서 증권정보를 활용한 수익상품 개발 방안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세이브로 증권정보를 이용해 만든 첫 수익모델인 '씽크ELS'가 내달 출시된다"며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열어 캡테크 스타트업과의 협조체계를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