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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시가총액·거래대금 감소…고객예탁금은 사상 최고 경신
코스피는 올 상반기에 주요 20개국(G20) 증시가운데 11위 성적을 올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1,926.85) 기준 작년 말 대비 코스피 상승률은 -1.76%로, 같은 기간의 G20 증시 평균 상승률(-3.08%)을 웃돌았다.
G20 가운데 아르헨티나(1위·17.98%), 러시아(2위·17.40%), 브라질(3위·13.60%) 등 신흥국 시장이 나란히 상위권에 올랐다.
미국(-1.63%)은 10위, 중국(-18.18%)과 일본(-19.57%)은 각각 18위와 19위였다.
브렉시트 결정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는 영국 증시의 지수 상승률은 -4.17%(13위)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28일 기준 1천228조원으로 작년 말(1천243조원) 대비 1.21%감소했다.
코스피 시총은 브렉시트가 결정된 지난 24일 하루에만 37조5천290억원 증발했다.
코스피의 상반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4조4천억원으로 작년 말(5조4천억원)보다 18.52% 감소했다.
코스닥 시총은 203조원으로 작년 말(202조원)보다 0.30% 늘었다.
일평균 거래대금 역시 3조9천억원으로 작년 말(3조5천억원)보다 11.43% 증가했다.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의 대형주와 중형주 지수는 각각 작년 말 대비 1.15%,3.57% 하락했다.
소형주는 1.81% 올라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작년 상반기에도 대형주가 3.1% 상승할 때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32.8%, 32.7% 약진했었다.
김학균 미래에셋대우[006800] 투자전략부장은 "2012년 가을부터 작년 여름까지는 중소형주나 성장주가 굉장히 좋았는데 올 상반기는 성장주의 강세가 주춤하고 대형주의 수익률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약품(22.01%)의 상승률이 가장 컸고 전기가스(15.84%)와전기전자(6.90%)가 뒤를 이었다.
반면에 음식료는 16.21% 하락해 가장 저조했고 섬유의복(-13.22%)와 유통업(-10.35%)도 부진했다.
올 상반기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각각 3조2천370억원과 2천930억원을순매수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8천56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선 무려 2조2천17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코스피에서 3조5천5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에서는 3조170억원을순매수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진 영향으로 증시 대기성 자금인 고객예탁금은 지난 17일 26조1천809억원까지 늘어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현재로는 23조8천650억원을 기록해 작년 말(20조9천170억원)보다 14.1% 증가했다.
반면에 국내 주식형 펀드 잔고는 59조2천590억원(24일 기준)으로 작년 말(63조5천540억원)보다 6.8% 감소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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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올 상반기에 주요 20개국(G20) 증시가운데 11위 성적을 올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1,926.85) 기준 작년 말 대비 코스피 상승률은 -1.76%로, 같은 기간의 G20 증시 평균 상승률(-3.08%)을 웃돌았다.
G20 가운데 아르헨티나(1위·17.98%), 러시아(2위·17.40%), 브라질(3위·13.60%) 등 신흥국 시장이 나란히 상위권에 올랐다.
미국(-1.63%)은 10위, 중국(-18.18%)과 일본(-19.57%)은 각각 18위와 19위였다.
브렉시트 결정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는 영국 증시의 지수 상승률은 -4.17%(13위)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28일 기준 1천228조원으로 작년 말(1천243조원) 대비 1.21%감소했다.
코스피 시총은 브렉시트가 결정된 지난 24일 하루에만 37조5천290억원 증발했다.
코스피의 상반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4조4천억원으로 작년 말(5조4천억원)보다 18.52% 감소했다.
코스닥 시총은 203조원으로 작년 말(202조원)보다 0.30% 늘었다.
일평균 거래대금 역시 3조9천억원으로 작년 말(3조5천억원)보다 11.43% 증가했다.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의 대형주와 중형주 지수는 각각 작년 말 대비 1.15%,3.57% 하락했다.
소형주는 1.81% 올라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작년 상반기에도 대형주가 3.1% 상승할 때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32.8%, 32.7% 약진했었다.
김학균 미래에셋대우[006800] 투자전략부장은 "2012년 가을부터 작년 여름까지는 중소형주나 성장주가 굉장히 좋았는데 올 상반기는 성장주의 강세가 주춤하고 대형주의 수익률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약품(22.01%)의 상승률이 가장 컸고 전기가스(15.84%)와전기전자(6.90%)가 뒤를 이었다.
반면에 음식료는 16.21% 하락해 가장 저조했고 섬유의복(-13.22%)와 유통업(-10.35%)도 부진했다.
올 상반기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각각 3조2천370억원과 2천930억원을순매수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8천56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선 무려 2조2천17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코스피에서 3조5천5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에서는 3조170억원을순매수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진 영향으로 증시 대기성 자금인 고객예탁금은 지난 17일 26조1천809억원까지 늘어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현재로는 23조8천650억원을 기록해 작년 말(20조9천170억원)보다 14.1% 증가했다.
반면에 국내 주식형 펀드 잔고는 59조2천590억원(24일 기준)으로 작년 말(63조5천540억원)보다 6.8% 감소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