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9일 롯데하이마트[071840]가 정부의 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에 대한 인센티브 정책의 최대 수혜주라면서 투자의견을'매수'로 유지했다.
남옥진 연구원은 "이 인센티브 정책의 대상 품목이 롯데하이마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50%"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전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하면서 에너지소비효율이 1등급인 에어컨과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 구입 시 10% 수준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7월부터 3개월간 시행하기로 했다.
품목별 20만원, 가구별 40만원까지 지원되고 재원은 한국전력[015760]의 관련사업 예산으로 충당된다.
남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 주가(27일 기준 4만4천200원)는 롯데그룹 이슈 등으로 5월 이후 약 20% 떨어지는 등 과도하게 급락했다"며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9.1배로 역사적 저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가는 2분기 이후 실적회복과 가전 인센티브제 수혜를 계기로 반등할 전망"이라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9천943억원과 423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2.7%, 0.3% 증가하고 3분기 전망도 낙관적"이라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현 주가와의 괴리도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8만3천원에서 7만원으로내리면서 "현 주가는 저점 매수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남옥진 연구원은 "이 인센티브 정책의 대상 품목이 롯데하이마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50%"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전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하면서 에너지소비효율이 1등급인 에어컨과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 구입 시 10% 수준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7월부터 3개월간 시행하기로 했다.
품목별 20만원, 가구별 40만원까지 지원되고 재원은 한국전력[015760]의 관련사업 예산으로 충당된다.
남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 주가(27일 기준 4만4천200원)는 롯데그룹 이슈 등으로 5월 이후 약 20% 떨어지는 등 과도하게 급락했다"며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9.1배로 역사적 저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가는 2분기 이후 실적회복과 가전 인센티브제 수혜를 계기로 반등할 전망"이라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9천943억원과 423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2.7%, 0.3% 증가하고 3분기 전망도 낙관적"이라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현 주가와의 괴리도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8만3천원에서 7만원으로내리면서 "현 주가는 저점 매수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