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현대글로비스, 저평가 탈피 기대"

입력 2016-06-29 09:00  

미래에셋대우는 29일 브렉시트(Brexit·영국의EU 탈퇴) 이후 나타난 엔고 현상 덕분에 현대글로비스[086280]가 저평가 국면에서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류제현·김충현 연구원은 "브렉시트 이후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엔화강세로 계열사인 현대차의 수출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호재"라며 "현대글로비스의 주력 사업부 중 가장 부진한 완성차 운송 부문의 물량이 늘어나면서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김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올해 들어 9.6% 하락했다"며 "현대차 그룹의 판매 및 수출 부진과 그에 따른 점유율 하락으로 현대글로비스의 실적 부진 가능성이 커져 평가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은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조9천919억원, 1천870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9%, 17.8%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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