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9일 해외지수 파생상품인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 선물이 국내에서 해외로 자본이 이탈하는 것을 막아주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중호 연구원은 "유로스톡스50지수 선물이 27일 상장됐다"며 "해외에서 유로스톡스50지수 선물을 거래해왔던 국내 투자자들이 이제는 국내서 거래를 하게 돼 해외시장으로의 자본이탈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해당 지수 선물은 첫날에는 1천142계약, 둘째날에는 78계약이 거래됐다"며 "첫날과 둘째날 거래가 형성되고 투자 주체별로 순 포지션이 형성돼 나름성공적인 시작을 했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아쉽게도 아직 해외 투자자를 국내로 끌어들일 만한 요인은 없다"며"최근 이틀간 거래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차후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가 활성화되면 국내 시장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를 해외 기초자산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유로스톡스50지수 선물은 가능성이 매우 큰 잠재적인 파생상품이라고 덧붙였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중호 연구원은 "유로스톡스50지수 선물이 27일 상장됐다"며 "해외에서 유로스톡스50지수 선물을 거래해왔던 국내 투자자들이 이제는 국내서 거래를 하게 돼 해외시장으로의 자본이탈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해당 지수 선물은 첫날에는 1천142계약, 둘째날에는 78계약이 거래됐다"며 "첫날과 둘째날 거래가 형성되고 투자 주체별로 순 포지션이 형성돼 나름성공적인 시작을 했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아쉽게도 아직 해외 투자자를 국내로 끌어들일 만한 요인은 없다"며"최근 이틀간 거래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차후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가 활성화되면 국내 시장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를 해외 기초자산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유로스톡스50지수 선물은 가능성이 매우 큰 잠재적인 파생상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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