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30일 브렉시트(영국의유럽연합 탈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가와 은행 신용등급에 직접적인 영향을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피치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아태지역 국가와 은행에 대한 기존 견해를 유지한다"면서 이런 견해를 전했다.
다만 피치는 "영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하면 투자와 소비 심리에 영향을줘 유동성을 압박해 신흥시장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면서 "특히 싱가포르, 대만,홍콩, 한국 등 무역 중심 국가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피치는 "시장에서 그런 반응이 나타날지 확실하지도 않고 브렉시트 투표직후 그 파장을 억제하기 위해 각국의 정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면서 "게다가 아시아 시장의 반응은 유럽보다 훨씬 조용했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브렉시트가 아시아 국가들과 영국 간 무역과 금융거래에 주는 영향은제한적"이라며 "아태지역에서는 브렉시트보다 중국이 훨씬 더 중요한 경제 성장 동인"이라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피치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아태지역 국가와 은행에 대한 기존 견해를 유지한다"면서 이런 견해를 전했다.
다만 피치는 "영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하면 투자와 소비 심리에 영향을줘 유동성을 압박해 신흥시장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면서 "특히 싱가포르, 대만,홍콩, 한국 등 무역 중심 국가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피치는 "시장에서 그런 반응이 나타날지 확실하지도 않고 브렉시트 투표직후 그 파장을 억제하기 위해 각국의 정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면서 "게다가 아시아 시장의 반응은 유럽보다 훨씬 조용했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브렉시트가 아시아 국가들과 영국 간 무역과 금융거래에 주는 영향은제한적"이라며 "아태지역에서는 브렉시트보다 중국이 훨씬 더 중요한 경제 성장 동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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