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일 LG전자[066570]의 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천원을 유지했다.
조진호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5천62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5천947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TV와 가전 부문의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건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2분기에도 모바일 부문의 영업적자는 계속될 것"이라며 "경쟁사의적극적인 판촉활동으로 'G5' 출하량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연구원은 "3분기 이익 모멘텀은 양호할 전망"이라며 "2분기에 출시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신제품 판매가 본격화하고 패널 가격 변동 폭은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계절적 영향으로 에어컨과 가전 출하량이 일부 감소할 수 있지만, 공급과잉으로 원가 부담은 낮게 유지될 것"이라며 "다만 신규 스마트폰은 4분기에 출시될것이기에 3분기에도 모바일 부문 영업적자는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0% 증가한 3천525억원으로 추정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진호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5천62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5천947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TV와 가전 부문의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건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2분기에도 모바일 부문의 영업적자는 계속될 것"이라며 "경쟁사의적극적인 판촉활동으로 'G5' 출하량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연구원은 "3분기 이익 모멘텀은 양호할 전망"이라며 "2분기에 출시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신제품 판매가 본격화하고 패널 가격 변동 폭은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계절적 영향으로 에어컨과 가전 출하량이 일부 감소할 수 있지만, 공급과잉으로 원가 부담은 낮게 유지될 것"이라며 "다만 신규 스마트폰은 4분기에 출시될것이기에 3분기에도 모바일 부문 영업적자는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0% 증가한 3천525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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