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016610]은 4일 한진[002320]의 올 2분기 이익 개선 폭이 예상보다 작다며 목표주가를 5만2천원에서 4만3천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상원 연구원은 "한진의 2분기 영업이익으로 작년 동기보다 52% 증가한 128억원을 예상한다"며 "이는 기존 전망치보다 하향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한진은 서울고속버스터미날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한진해운[117930] 아시아 노선 영업권을 인수했다"며 서울고속버스터미날 지분 매각은 한진해운 영업권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 노선 영업권은 한진이 보유하고 있는 컨테이너터미널과 연계해 장기적으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해운업이 불황인 데다가 아시아역내 경쟁 심화로 수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점은 부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상원 연구원은 "한진의 2분기 영업이익으로 작년 동기보다 52% 증가한 128억원을 예상한다"며 "이는 기존 전망치보다 하향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한진은 서울고속버스터미날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한진해운[117930] 아시아 노선 영업권을 인수했다"며 서울고속버스터미날 지분 매각은 한진해운 영업권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 노선 영업권은 한진이 보유하고 있는 컨테이너터미널과 연계해 장기적으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해운업이 불황인 데다가 아시아역내 경쟁 심화로 수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점은 부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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