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4일 삼성SDS[018260]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은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삼성SDS는 2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1.5% 감소한 1조9천310억원, 영업이익은 5.8% 줄어든 1천5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와는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성 연구원은 "컨설팅&SI 부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감소가 불가피하겠지만 1분기보다는 감소폭이 완화되고, 아웃소싱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물류 업무처리위탁(BPO) 매출은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는 삼성전자[005930] 물류 물량 흡수속도가 회복돼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삼성SDS는 글로벌 솔루션 사업에서 성장 잠재력이 있고 물류 BPO가 고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기대돼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덧붙였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그러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은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삼성SDS는 2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1.5% 감소한 1조9천310억원, 영업이익은 5.8% 줄어든 1천5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와는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성 연구원은 "컨설팅&SI 부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감소가 불가피하겠지만 1분기보다는 감소폭이 완화되고, 아웃소싱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물류 업무처리위탁(BPO) 매출은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는 삼성전자[005930] 물류 물량 흡수속도가 회복돼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삼성SDS는 글로벌 솔루션 사업에서 성장 잠재력이 있고 물류 BPO가 고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기대돼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덧붙였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