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KT[030200]의 LTE 점유율이 지난 5월 역대 최고치인 30.1%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김회재 연구원은 "LTE ARPU(1인당 평균매출)는 4만1천원 수준으로 무선 ARPU(3만6천원)보다 14% 높다"며 "KT는 LTE 점유율이 무선 점유율(28.7%)보다 더 빨리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KT가 LTE의 좋은 성과에 힘입어 지난 5월 이동전화 가입자가 재작년 9월이후 가장 큰 규모인 6만2천명 순증했다"며 올 1월을 제외하면 14개월 연속 순증하고 있는 만큼 KT는 더이상 가입자를 빼앗기는 통신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KT의 2분기 기가 인터넷 가입자가 누적 160만명으로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의 19%를 차지할 것"이라며 "연말 가입자는 220만명으로 그 비중은 26%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기가 인터넷은 ARPU가 초고속 인터넷 평균보다 약 40% 높은 만큼 기가 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KT의 초고속 인터넷 평균 ARPU는 전 분기 대비 0.7% 증가하는 등4분기째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KT의 2분기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5조6천억원, 영업이익은 5.7% 줄어든 3조5천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LTE, 기가 인터넷 가입자 규모 확대에 따라 마케팅 비용도 동반상승하면서 이익은 소폭 감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회재 연구원은 "LTE ARPU(1인당 평균매출)는 4만1천원 수준으로 무선 ARPU(3만6천원)보다 14% 높다"며 "KT는 LTE 점유율이 무선 점유율(28.7%)보다 더 빨리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KT가 LTE의 좋은 성과에 힘입어 지난 5월 이동전화 가입자가 재작년 9월이후 가장 큰 규모인 6만2천명 순증했다"며 올 1월을 제외하면 14개월 연속 순증하고 있는 만큼 KT는 더이상 가입자를 빼앗기는 통신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KT의 2분기 기가 인터넷 가입자가 누적 160만명으로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의 19%를 차지할 것"이라며 "연말 가입자는 220만명으로 그 비중은 26%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기가 인터넷은 ARPU가 초고속 인터넷 평균보다 약 40% 높은 만큼 기가 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KT의 초고속 인터넷 평균 ARPU는 전 분기 대비 0.7% 증가하는 등4분기째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KT의 2분기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5조6천억원, 영업이익은 5.7% 줄어든 3조5천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LTE, 기가 인터넷 가입자 규모 확대에 따라 마케팅 비용도 동반상승하면서 이익은 소폭 감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