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테크윈, 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한화테크윈[012450]이 안정적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5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테크윈은 전 거래일보다 2천350원(4.80%) 오른 5만1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5만1천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방산 수출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는 데다 최근 한화디펜스 인수 완료, 한화탈레스 추가 지분 인수 가능성 등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보인다.

거래량도 늘어 전 거래일(49만주)의 2배가 넘는 101만주가 거래됐다.

강태현 KTB투자증권[030210] 연구원은 "국내 방산업체 중 수주 및 실적 증가 가시성이 가장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도 "외형 성장으로 추가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방산업체로서 재평가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