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6일 SK이노베이션[096770]이 정유부문과 비정유 부문의 실적이 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황유식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19.4% 증가한 1조89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이 중 에너지(정유) 부문이 6천56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정유 부문의 평균 정제마진은 1분기보다 배럴당 약 1.7달러 낮아졌지만 유가 상승으로 저가 원재료 효과가 발생했다"면서 "원재료 투입 지연 기간인4주를 고려할 때 평균 정제마진은 오히려 배럴당 1.8달러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정유 부문인 종합화학과 루브리컨츠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천307억원, 1천145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종합화학 사업의 수익성이 높았고 루브리컨츠사업은 원료가격 변동으로 2분기 이익이 소폭 감소하겠지만 계절적 성수기로 진입하면서 하반기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유가 등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익과 판매가격(OSP) 변화에 의한 정유부문 이익 축소로 3분기 영업이익은 6천72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도 "올해 예상주가수익비율(PER) 6.3배, 주가순자산비율 0.7배는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황유식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19.4% 증가한 1조89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이 중 에너지(정유) 부문이 6천56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정유 부문의 평균 정제마진은 1분기보다 배럴당 약 1.7달러 낮아졌지만 유가 상승으로 저가 원재료 효과가 발생했다"면서 "원재료 투입 지연 기간인4주를 고려할 때 평균 정제마진은 오히려 배럴당 1.8달러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정유 부문인 종합화학과 루브리컨츠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천307억원, 1천145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종합화학 사업의 수익성이 높았고 루브리컨츠사업은 원료가격 변동으로 2분기 이익이 소폭 감소하겠지만 계절적 성수기로 진입하면서 하반기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유가 등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익과 판매가격(OSP) 변화에 의한 정유부문 이익 축소로 3분기 영업이익은 6천72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도 "올해 예상주가수익비율(PER) 6.3배, 주가순자산비율 0.7배는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