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6일 CJ CGV[079160]의 올해 2분기중국 박스오피스 실적이 작년 동기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2013년 이후 첫 역성장이라고 밝혔다.
양일우 연구원은 그러나 "중국 박스오피스를 2년간 연평균으로 계산하면 20%대의 성장세이고 향후 발전 여지가 많아 큰 우려 사항은 아니다"라며 작년 2분기 실적이 좋았던 데 따른 영향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또 "한국 사업의 매출 성장이 정체된다면 수익성 유지를 위해 비용구조 전환이 필요하다"며 한국 사업 부문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최저임금이나 지대, 감가상각비 등 주요 비용이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며 CJ CGV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내리고투자의견도 '적극 매수'에서 '매수'로 하향조정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양일우 연구원은 그러나 "중국 박스오피스를 2년간 연평균으로 계산하면 20%대의 성장세이고 향후 발전 여지가 많아 큰 우려 사항은 아니다"라며 작년 2분기 실적이 좋았던 데 따른 영향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또 "한국 사업의 매출 성장이 정체된다면 수익성 유지를 위해 비용구조 전환이 필요하다"며 한국 사업 부문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최저임금이나 지대, 감가상각비 등 주요 비용이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며 CJ CGV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내리고투자의견도 '적극 매수'에서 '매수'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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