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증권 "증시 회복 지연될 가능성 커"

입력 2016-07-07 08:49  

HMC투자증권[001500]은 7일 "브렉시트 여파로수급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다"며 "증시 회복이 계속해서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진단했다.

변준호 연구원은 "전날 기관과 외국인의 합산 순매도 규모는 오후 4시 기준 5천684억원으로 2013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며 "이런 순매도 규모는 2013년 '버냉키발' 긴축발작과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국면 외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특히 전날 외국인이 선물을 대량매도하고연초 이후 이어진 현물매수 트렌드도 일단락되는 조짐을 보여 수급 부담이 단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융시장이 브렉시트 투표 이후 안정을 찾았다고 보기는 이르다"면서 "부동산 펀드 환매 중단은 영국 경기가 향후 크게 악화될 조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진단했다.

이어 "주요국 정책도 기대에 못 미칠 수 있어 호재로 작용할지는 지켜볼 필요가있다"고 덧붙였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