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8일 LG디스플레이[034220]의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5천원에서 3만7천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410억원으로 시장 평균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768% 증가한 3천510억원으로 '깜짝실적'을 기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LCD(액정표시장치) TV 패널 판매량 증가 및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41.2% 늘어난 4천960억원을 전망했다.
그는 "파나소닉 8세대 라인의 대형 LCD 패널 생산 중단으로 2017년 상반기까지 LCD 패널 가격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 실적 개선 및 외국인 공매도 투자자들의 숏커버링(매도 포지션 청산) 유입으로 주가 상승 랠리가 본격화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소현철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410억원으로 시장 평균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768% 증가한 3천510억원으로 '깜짝실적'을 기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LCD(액정표시장치) TV 패널 판매량 증가 및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41.2% 늘어난 4천960억원을 전망했다.
그는 "파나소닉 8세대 라인의 대형 LCD 패널 생산 중단으로 2017년 상반기까지 LCD 패널 가격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 실적 개선 및 외국인 공매도 투자자들의 숏커버링(매도 포지션 청산) 유입으로 주가 상승 랠리가 본격화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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