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8일 카카오[035720]가 'O2O 대리운전' 서비스인 카카오드라이버의 사업 초기 부진이 우려돼 주가가 내렸지만 아직실망하기엔 이르다고 조언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5월 30일 출시한 카카오드라이버가 기존 업체보다 높은 가격과 부족한 대리기사 수로 아직 트래픽이 높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양 연구원은 "이에 대한 우려로 최근 주가가 부진했지만 실망하기에는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요금은 이달부터 재조정됐고 대리기사 수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카카오헤어숍과 카카오홈클린(가사도우미), 주차서비스 등 신규 O2O 서비스가 계속 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카카오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 3천630억원, 영업이익 413억원으로 추정하고 "카카오드라이버 출시로 마케팅 비용이 많이 증가하겠지만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에는 게임 매출이 786억원으로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자회사로엔의 실적도 연결기준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카카오의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6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내렸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안재민 연구원은 "5월 30일 출시한 카카오드라이버가 기존 업체보다 높은 가격과 부족한 대리기사 수로 아직 트래픽이 높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양 연구원은 "이에 대한 우려로 최근 주가가 부진했지만 실망하기에는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요금은 이달부터 재조정됐고 대리기사 수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카카오헤어숍과 카카오홈클린(가사도우미), 주차서비스 등 신규 O2O 서비스가 계속 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카카오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 3천630억원, 영업이익 413억원으로 추정하고 "카카오드라이버 출시로 마케팅 비용이 많이 증가하겠지만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에는 게임 매출이 786억원으로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자회사로엔의 실적도 연결기준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카카오의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6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내렸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