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003470]은 13일 내년에도 삼성전자[005930]의 실적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7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재윤·임지혁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잠정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동기보다 각각 3%, 18% 증가한 50조원, 8조1천억원이었다"며 "IT·모바일(IM)과 소비자가전(CE) 사업부의 실적 호조가 실적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꾸준한 실적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두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에 아이폰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삼성전자 IM 사업부의실적전망에 불확실성이 부각될 수 있지만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의 강한 성장 모멘텀(실적성장 요인)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재윤·임지혁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잠정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동기보다 각각 3%, 18% 증가한 50조원, 8조1천억원이었다"며 "IT·모바일(IM)과 소비자가전(CE) 사업부의 실적 호조가 실적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꾸준한 실적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두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에 아이폰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삼성전자 IM 사업부의실적전망에 불확실성이 부각될 수 있지만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의 강한 성장 모멘텀(실적성장 요인)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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