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4일 아모레퍼시픽[090430]이견조한 실적 모멘텀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49만원에서 51만원으로 올렸다.
박종대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19.5%, 23.
6% 증가한 1조4천280억원, 2천570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며 "하반기에도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시장에서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시장점유율(MS) 확대와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불확실성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현재 주가는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27배까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 브랜드 인지도가 훼손될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아직 중국 정부의 대응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실적과 주가를 마냥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화장품 수출 지표의 이상 유무를 체크하면서 점진적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며 아모레퍼시픽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종대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19.5%, 23.
6% 증가한 1조4천280억원, 2천570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며 "하반기에도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시장에서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시장점유율(MS) 확대와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불확실성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현재 주가는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27배까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 브랜드 인지도가 훼손될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아직 중국 정부의 대응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실적과 주가를 마냥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화장품 수출 지표의 이상 유무를 체크하면서 점진적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며 아모레퍼시픽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