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영국의 깜짝 금리동결에도 전세계 금융시장은 유동성 확대 기대감에 긍정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박상현·김진명 연구원은 15일 '영란은행 금리동결 반응과 시사점'보고서에서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의 금리동결 결정에도 정책 위원들이 다음 달 추가 부양책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오히려 금리동결을 부정적으로 해석하지않았다"고 설명했다.
영란은행은 전날 열린 정례통화정책회의에서 사상 최저인 0.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이들 연구원은 "오히려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영국을 제외한 유럽 주요국 증시는 1% 이상 올랐고 미국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상품시장역시 긍정적 반응을 보여 유가(WTI)와 발틱운임지수(BDI)가 모두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영란은행이 부양책을 실시하고 일본도 추가 부양카드를 내놓으면 세계유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동성 확대에 기반한 글로벌 시장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은 당분간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상현·김진명 연구원은 15일 '영란은행 금리동결 반응과 시사점'보고서에서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의 금리동결 결정에도 정책 위원들이 다음 달 추가 부양책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오히려 금리동결을 부정적으로 해석하지않았다"고 설명했다.
영란은행은 전날 열린 정례통화정책회의에서 사상 최저인 0.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이들 연구원은 "오히려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영국을 제외한 유럽 주요국 증시는 1% 이상 올랐고 미국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상품시장역시 긍정적 반응을 보여 유가(WTI)와 발틱운임지수(BDI)가 모두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영란은행이 부양책을 실시하고 일본도 추가 부양카드를 내놓으면 세계유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동성 확대에 기반한 글로벌 시장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은 당분간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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