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001510]은 18일 프랑스 니스 테러와 터키 쿠데타로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일본 엔화가 강세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한대훈 연구원은 "프랑스 니스에서 트럭 테러로 84명이 사망하고 터키에서는 쿠데타가 발생했다"며 "터키 리라화는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했지만 글로벌증시는 이번 테러와 쿠데타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9.11 테러 당시 글로벌 증시게 8% 넘게 급락했지만 이후 잦은 테러로 무덤덤해지며 이번에는 0.11% 하락에 그쳤다"며 "이번 하락은 최근 상승에 따른 조정의 성격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테러와의 전쟁 등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엔화 강세압력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대훈 연구원은 "프랑스 니스에서 트럭 테러로 84명이 사망하고 터키에서는 쿠데타가 발생했다"며 "터키 리라화는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했지만 글로벌증시는 이번 테러와 쿠데타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9.11 테러 당시 글로벌 증시게 8% 넘게 급락했지만 이후 잦은 테러로 무덤덤해지며 이번에는 0.11% 하락에 그쳤다"며 "이번 하락은 최근 상승에 따른 조정의 성격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테러와의 전쟁 등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엔화 강세압력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