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9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올해 2분기에 호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 8천원을 유지했다.
이재원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천735억원으로 시장전망치(1천371억원)를 뛰어넘었다"며 "외형이 성장하지 못했음에도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765억원)보다 두 배 이상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10.7%로 2011년 2분기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대"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두산인프라코어는 2분기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황개선에 따른 매출 회복 속에 두산밥캣이 좋은 가격에 상장한다면 추가 상승 여력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지만, 아직 불확실성이 있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재원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천735억원으로 시장전망치(1천371억원)를 뛰어넘었다"며 "외형이 성장하지 못했음에도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765억원)보다 두 배 이상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10.7%로 2011년 2분기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대"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두산인프라코어는 2분기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황개선에 따른 매출 회복 속에 두산밥캣이 좋은 가격에 상장한다면 추가 상승 여력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지만, 아직 불확실성이 있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