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9일 SK텔레콤[017670]과 합병이 무산된 CJ헬로비전[037560]의 목표주가를 1만6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내렸다.
정윤미 연구원은 "공정거래위원회는 어제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을불허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며 "CJ헬로비전은 SK텔레콤과의 사업 시너지 확보부재로 단기 투자심리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SK텔레콤과 인수합병 심사 진행 과정에서 영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않아 CJ헬로비전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3% 감소한 2천8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다만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28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보다 6%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TV와 가상이동통신망사업(MVNO)의 고객 믹스 개선에 기인한다"며 "가입자 수 감소에도 비우량고객 이탈에 따른디지털 가입자의 1인당 평균 매출(ARPU)이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영업 정상화에 따른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CJ헬로비전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윤미 연구원은 "공정거래위원회는 어제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을불허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며 "CJ헬로비전은 SK텔레콤과의 사업 시너지 확보부재로 단기 투자심리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SK텔레콤과 인수합병 심사 진행 과정에서 영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않아 CJ헬로비전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3% 감소한 2천8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다만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28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보다 6%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TV와 가상이동통신망사업(MVNO)의 고객 믹스 개선에 기인한다"며 "가입자 수 감소에도 비우량고객 이탈에 따른디지털 가입자의 1인당 평균 매출(ARPU)이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영업 정상화에 따른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CJ헬로비전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