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5일 SK이노베이션[096770]이 유가 상승 덕분에 5년 만에 1조원 넘는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황유식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이 1조1천19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2.5%,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3% 각각 증가했다"며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효과와 주요 제품 스프레드 강세로 영업이익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6천479억원으로 2분기보다 42.1% 줄고 작년 같은 기간보다 78.0% 증가할 것"이라며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효과 소멸과 평균 정제마진 하락에 따른 정유부문 이익 감소로 전체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올해 4분기 성수기 수요 확대와 배당수익률 개선 가능성, 정제설비증설 제한, 비정유 부문 수익성 강화 등 요인을 고려해 투자판단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황유식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이 1조1천19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2.5%,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3% 각각 증가했다"며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효과와 주요 제품 스프레드 강세로 영업이익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6천479억원으로 2분기보다 42.1% 줄고 작년 같은 기간보다 78.0% 증가할 것"이라며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효과 소멸과 평균 정제마진 하락에 따른 정유부문 이익 감소로 전체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올해 4분기 성수기 수요 확대와 배당수익률 개선 가능성, 정제설비증설 제한, 비정유 부문 수익성 강화 등 요인을 고려해 투자판단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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