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5일 SK이노베이션[096770]의 하반기 주가는 배당과 인수·합병(M&A)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올 2분기 순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7% 증가한6천114억원을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2분기보다 46% 줄어들 것"이라며 "나프타 분해설비(NCC) 정기보수 등으로 이익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보다 감소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 움직임을 결정하는 것은 실적보다 고배당 기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의 대형 M&A가 성사되면 배당금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해외 기업들과 M&A를 통해 사업구조 개편을 꾀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황 연구원은 이 회사의 목표주가 14만5천원은 유지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황규원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올 2분기 순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7% 증가한6천114억원을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2분기보다 46% 줄어들 것"이라며 "나프타 분해설비(NCC) 정기보수 등으로 이익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보다 감소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 움직임을 결정하는 것은 실적보다 고배당 기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의 대형 M&A가 성사되면 배당금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해외 기업들과 M&A를 통해 사업구조 개편을 꾀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황 연구원은 이 회사의 목표주가 14만5천원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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