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7일 한국항공우주[047810]가 양산 안정화에 따라 하반기부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8만8천원에서 9만5천원으로 올렸다.
강태현·김재현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8천13억원, 95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8.0%, 23.1%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며 "기체 부품 및 완제기 수출 부문의 양산이 안정화됐고 환율 효과도 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두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는 헬기 '수리온' 성능 개선에 관한 일회성 비용이 50억~100억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1천억원을 웃도는호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상반기에 부진했던 수주가 하반기에 집중돼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23.6%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이 예상한 주요 수주 물량은 수리온 3차 양산 계약 1조7천억원, T-50 태국2차 계약 8천억원, 해병대용 상륙기동헬기 8천억원, 보잉 777x용 기체 부품 8천억원등이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강태현·김재현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8천13억원, 95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8.0%, 23.1%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며 "기체 부품 및 완제기 수출 부문의 양산이 안정화됐고 환율 효과도 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두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는 헬기 '수리온' 성능 개선에 관한 일회성 비용이 50억~100억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1천억원을 웃도는호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상반기에 부진했던 수주가 하반기에 집중돼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23.6%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이 예상한 주요 수주 물량은 수리온 3차 양산 계약 1조7천억원, T-50 태국2차 계약 8천억원, 해병대용 상륙기동헬기 8천억원, 보잉 777x용 기체 부품 8천억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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