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현대차 주가 추가 상승 여력 있어"

입력 2016-07-27 08:2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국투자증권은 27일 현대차[005380]가 올해 2분기 양호한 수준의 실적을 올렸으며, 여러 악재에도 주가가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김진우 연구원은 "현대차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조7천618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4.7% 웃돌았다"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호조가 지속되며 평균판매단가(ASP)가 예상보다 1.4% 높았고 판관비는 예상보다 1.8% 낮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 영업이익은 2014년 1분기 이후 8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대비 하락세를 보였다"며 "이번 2분기 영업이익은 이익 하락세가 일단락됐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간배당으로 배당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이익 하락세가 멈췄다는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현대차는 중간배당금으로 주당 1천원을 공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현대차의 배당 성향으로 20.7%를 제시했다. 순이익 전망치를 감안하면 연간 주당 배당 5천원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는 환율 등 거시경제를 비롯해 자동차업계와 회사 자체의문제 등 여러가지 위험(리스크)에 노출돼 있어 편하지 않은 종목 중 하나"라며 "그러나 새로운 악재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과 이익 하락세 중단, 배당 매력 등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은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