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8일 대한유화[006650]가 올해2분기에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 3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대한유화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6.4% 증가한 985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라며 "시장 전망치(949억원)도 웃돈 수치"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고밀도폴리에틸렌(HDPE)와 폴리프로필렌(PP)의 스프레드(제품 판매가-원료 구매가)가 개선됐다"며 "평균 판매 가격은 t당 80달러 올랐으나, 원료 투입 가격은 전 분기 대비 30달러 오르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주가는 이달 4일 이후 7.1%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는데, 이는 3분기실적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 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감소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상반기까지 석유화학 업황이 호황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분기별 실적 변동에 지나치게 집착할 이유는 없다"고 조언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응주 연구원은 "대한유화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6.4% 증가한 985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라며 "시장 전망치(949억원)도 웃돈 수치"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고밀도폴리에틸렌(HDPE)와 폴리프로필렌(PP)의 스프레드(제품 판매가-원료 구매가)가 개선됐다"며 "평균 판매 가격은 t당 80달러 올랐으나, 원료 투입 가격은 전 분기 대비 30달러 오르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주가는 이달 4일 이후 7.1%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는데, 이는 3분기실적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 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감소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상반기까지 석유화학 업황이 호황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분기별 실적 변동에 지나치게 집착할 이유는 없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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