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8일 삼성물산[028260]의 실적 안정화로 지배구조 프리미엄이 재부각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7만6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에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냈다"며 "건설 부문 실적이 정상화됐고 종합상사, 리조트, 바이오 부문 실적도 개선되기 시작했다는 점이 중요 시사점"이라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분기마다 1천500억∼2천억 수준의 영업이익이 달성 가능한 수익구조를 보여줄 것"이라며 "자체 사업 기업가치를 상향 조정해 목표주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물산의 실적이 안정되는 가운데 지주사 프리미엄도 다시 적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야당에서 내놓은 지주회사 전환 규제 강화 논의가 어떤 식으로 전개되든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려는 움직임은 삼성그룹을 포함해 많은 기업에서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전용기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에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냈다"며 "건설 부문 실적이 정상화됐고 종합상사, 리조트, 바이오 부문 실적도 개선되기 시작했다는 점이 중요 시사점"이라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분기마다 1천500억∼2천억 수준의 영업이익이 달성 가능한 수익구조를 보여줄 것"이라며 "자체 사업 기업가치를 상향 조정해 목표주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물산의 실적이 안정되는 가운데 지주사 프리미엄도 다시 적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야당에서 내놓은 지주회사 전환 규제 강화 논의가 어떤 식으로 전개되든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려는 움직임은 삼성그룹을 포함해 많은 기업에서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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