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009540]이 올해 2분기 깜짝 실적 발표에 2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6천원(5.22%) 오른 12만1천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조선업 구조조정 본격화와 전 세계적인 조선업 불황 등 국내외 부정적 요인에도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천572억원으로 집계됐다고27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9조8천627억원, 당기순이익은 3천923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7.4%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간 발목을 잡았던 해양플랜트 영향력이 소멸되고 있고, 다양한 사업부의 장점으로 불황을 견딜 체력이 가장 좋다"며 "빠른 구조조정으로 원가 구조가 개선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로는 14만원을 제시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6천원(5.22%) 오른 12만1천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조선업 구조조정 본격화와 전 세계적인 조선업 불황 등 국내외 부정적 요인에도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천572억원으로 집계됐다고27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9조8천627억원, 당기순이익은 3천923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7.4%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간 발목을 잡았던 해양플랜트 영향력이 소멸되고 있고, 다양한 사업부의 장점으로 불황을 견딜 체력이 가장 좋다"며 "빠른 구조조정으로 원가 구조가 개선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로는 14만원을 제시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