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다음달 1일부터 대만 증권사인 KGI증권과 제휴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만 주식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밝혔다.
대만 증시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열리며 한국에서는1천주 단위로 주문을 낼 수 있다.
삼성증권은 일단 해외주식팀(☎02-2020-7306)을 통해 고객 주문을 받아 처리하고 9월부터 온라인 매매도 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포괄적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삼성증권과 KGI증권은 또 앞으로 리서치 자료를 공유하고 상품 교차 판매, 투자은행(IB) 부문 협업 등 제휴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객에게 다양한 글로벌 투자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아시아권 금융사와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대만 주식중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8월 중 KGI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초청해 고객 세미나도 연다.
KGI증권은 CDF(China Development Financial)그룹 소속 대형 증권사로, 선물,투자신탁, 투자자문 등 7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2014년에는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증권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대만 증시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열리며 한국에서는1천주 단위로 주문을 낼 수 있다.
삼성증권은 일단 해외주식팀(☎02-2020-7306)을 통해 고객 주문을 받아 처리하고 9월부터 온라인 매매도 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포괄적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삼성증권과 KGI증권은 또 앞으로 리서치 자료를 공유하고 상품 교차 판매, 투자은행(IB) 부문 협업 등 제휴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객에게 다양한 글로벌 투자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아시아권 금융사와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대만 주식중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8월 중 KGI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초청해 고객 세미나도 연다.
KGI증권은 CDF(China Development Financial)그룹 소속 대형 증권사로, 선물,투자신탁, 투자자문 등 7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2014년에는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증권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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