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20선서 강보합…외인 17거래일째 '사자'

입력 2016-07-29 09:2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코스피가 29일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폭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49포인트(0.12%) 오른 2,023.59를나타냈다.

지수는 2.14포인트(0.11%) 오른 2,023.24로 출발한 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소폭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코스피는 연중 최고치까지 오른 뒤 좁은 폭의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에서 차익실현성 매물이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이를 압도하는 외국인 순매수가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들의 2분기 호실적도 지수 하단 지지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날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미국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해 그 영향력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날 예정된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는 금융완화 조치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른바 '헬리콥터 머니'를 택할 가능성은 없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5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17거래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도 3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17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전날 2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한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만7천원(1.13%) 오른 152만4천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우[005935](1.30%)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한국전력[015760](0.32%), SK하이닉스[000660](0.15%), 네이버(0.28%) 등도 강세다.

반면 현대차(-1.10%), 삼성물산[028260](-0.72%), 현대모비스[012330](-1.12%)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2분기 실적 충격(어닝 쇼크)에 8.09% 급락한 채 거래중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 두올은 공모가(8천500원)를 밑도는 수준에서시가(8천190원)를 형성한 뒤 시가 대비 5.37%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8포인트(0.21%) 상승한 705.2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1.61포인트(0.23%) 오른 705.39로 출발한 뒤 강보합권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액면 분할 후 거래가 재개된 코리아에스이[101670]가 20.94%급등한 채 거래됐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