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아모레퍼시픽 실적 부진, 일회성 요인 때문"

입력 2016-08-01 08:17  

현대증권[003450]은 1일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55만원을 유지했다.

김달미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증가한 2천406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추정치(2천665억원)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노사협상 타결로 2분기에 인건비 인상분 80억원이 반영됐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옥시 사태 영향으로 마트 채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했다"며 "면세점 채널에선 불법유통 방지를 위한 SKU(재고 관리 단위)당 구매제한으로2분기 성장세(39.8%)가 1분기(57.5%) 대비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3분기 실적은 기대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작년 3분기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역성장세가 두드러졌던 만큼 면세점 채널의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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