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삼성화재, 투자이익률 부진…목표가↓"

입력 2016-08-01 08:31  

미래에셋대우는 1일 삼성화재[000810]가 투자이익률이 좋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목표주가를 36만5천원에서 34만원으로 내렸다.

정길원·김주현 연구원은 "삼성화재 특유의 안정적인 손해율 관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지만 투자 이익률은 부진한 편"이라며 "사옥 매각 이익을 제외하면 2분기 투자 이익률은 3%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정·김 연구원은 "6월 순이익은 502억원으로 상반기 중 가장 부진했다"며 "보험영업상의 효율 지표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손상차손 등으로 인해 투자 이익률이 2.5%에 머물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IFRS(국제회계기준) 2단계 도입 계획 등으로 보험업계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삼성화재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두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통틀어 자본 확충 및 배당통제 등의 우려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보험사"라며 "역마진에 따른 결손금 규모가작아 IFRS 2단계가 도입돼도 부담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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