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010140]이 부진한 2분기 실적 탓에1일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4.63%하락한 9천480원에 거래됐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에 매출 2조7천208억원, 영업손실 2천837억원, 당기순손실 2천124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올 2분기 인력 구조조정과 시추선 손실이 반영돼 영업이익률이 -10.4%를 기록하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올렸다"며 "올해는 추가적인 비용 발생 가능성이 작지만 조선업황의 회복이 더디면 향후 1~2년간 추가적인 구조조정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4.63%하락한 9천480원에 거래됐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에 매출 2조7천208억원, 영업손실 2천837억원, 당기순손실 2천124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올 2분기 인력 구조조정과 시추선 손실이 반영돼 영업이익률이 -10.4%를 기록하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올렸다"며 "올해는 추가적인 비용 발생 가능성이 작지만 조선업황의 회복이 더디면 향후 1~2년간 추가적인 구조조정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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