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일 동원산업[006040]이 올해 2분기'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동원산업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5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기대치)를 27% 상회했다"며 "특히 별도기준으로 보면 영업이익이 195억원으로 본사 수산 부문의 영업익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는 참치어가 상승과 S급 어선 확대에 따른 어획량 증가 덕분이며, 본사 유통사업부도 엔화 강세와 연어 사업 흑자전환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박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도 수산 사업의 실적 호조는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기대되고 미국과 체결한 참치 협정(Tuna Treaty)에 따라 내년부터 미국의 연간 중서부태평양 조업일수가 40% 감소해 어가가 올해보다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상준 연구원은 "동원산업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5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기대치)를 27% 상회했다"며 "특히 별도기준으로 보면 영업이익이 195억원으로 본사 수산 부문의 영업익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는 참치어가 상승과 S급 어선 확대에 따른 어획량 증가 덕분이며, 본사 유통사업부도 엔화 강세와 연어 사업 흑자전환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박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도 수산 사업의 실적 호조는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기대되고 미국과 체결한 참치 협정(Tuna Treaty)에 따라 내년부터 미국의 연간 중서부태평양 조업일수가 40% 감소해 어가가 올해보다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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