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일 KB금융[105560]의 현대증권과의 주식교환이 이상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김수현 연구원은 "KB금융은 전날 현대증권[003450]을 100% 자회사화하기 위한주식교환을 전격적으로 결정했다"며 "KB금융의 추가 발행 주식은 약 3천176만주인데, 신주 발행을 통한 주식교환이 여러 환경을 고려했을 때 가장 이상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만약 KB금융이 자사주를 통한 주식교환 방식을 택했다면 필요한자사주를 매입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되고, 이에 따라 현대증권의 주가 변동 리스크가확대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증권 12개월 후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5배 수준이라 KB금융의염가매수차익(매수회사가 피매수회사를 공정가격보다 싼 가격에 인수할 때 발생하는회계장부상 가상의 이익)으로 약 1조원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식수 증가로 주당순자산(BPS)이 하락하지만, 염가매수차익 1조원을 감안하면 BPS 하락 폭은 4%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수현 연구원은 "KB금융은 전날 현대증권[003450]을 100% 자회사화하기 위한주식교환을 전격적으로 결정했다"며 "KB금융의 추가 발행 주식은 약 3천176만주인데, 신주 발행을 통한 주식교환이 여러 환경을 고려했을 때 가장 이상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만약 KB금융이 자사주를 통한 주식교환 방식을 택했다면 필요한자사주를 매입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되고, 이에 따라 현대증권의 주가 변동 리스크가확대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증권 12개월 후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5배 수준이라 KB금융의염가매수차익(매수회사가 피매수회사를 공정가격보다 싼 가격에 인수할 때 발생하는회계장부상 가상의 이익)으로 약 1조원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식수 증가로 주당순자산(BPS)이 하락하지만, 염가매수차익 1조원을 감안하면 BPS 하락 폭은 4%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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