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8일 금융위원회의 초대형 투자은행(IB) 육성 방안이 한국 증권사의 신용도에는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이날 낸 신용 전망 보고서에서 "증권사들을 더욱 많은 자본을 경험이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새로운 사업에 배분하도록 압박해 자산 건전성과 유동성, 자본 적정성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무디스는 "이 방안은 증권사들이 대차대조표상 위험을 증가시키도록 자극할 것"이라며 "이는 증권사들의 유동성과 자본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아울러 증권사들의 유동성 악화로 자산-부채 간 만기가 불일치하는 경우가 늘 것이라고 우려했다.
금융위는 지난 2일 자기자본 수준에 맞춰 증권사에 어음발행, 기업환전 업무,종합투자계좌 영업 등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초대형 투자은행(IB)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무디스는 이날 낸 신용 전망 보고서에서 "증권사들을 더욱 많은 자본을 경험이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새로운 사업에 배분하도록 압박해 자산 건전성과 유동성, 자본 적정성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무디스는 "이 방안은 증권사들이 대차대조표상 위험을 증가시키도록 자극할 것"이라며 "이는 증권사들의 유동성과 자본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아울러 증권사들의 유동성 악화로 자산-부채 간 만기가 불일치하는 경우가 늘 것이라고 우려했다.
금융위는 지난 2일 자기자본 수준에 맞춰 증권사에 어음발행, 기업환전 업무,종합투자계좌 영업 등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초대형 투자은행(IB)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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