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0일 CJ E&M[130960]의 방송 부문 매출 증가 기대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11만원으로 유지했다.
문지현·하누리 연구원은 "기존 투자 포인트인 방송 부문의 국내 및 해외 매출성장 가능성은 유효하다"며 "5월에 분사된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은 9월부터 CJ E&M의 (케이블 채널) tvN이 아닌 주요 지상파 방송사에 드라마를 편성 납품할 계획이어서 외부 편성을 통한 제작 매출이 추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 연구원은 "방송 부문의 디지털 매출 기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스트리밍서비스 티빙과 뉴미디어렙사 메조미디어의 사업 활성화, 스마트미디어렙의 매출 증가 등이 그 배경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영화 부문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졌지만 하반기의 국내 라인업(작품군)개선과 해외 현지화 작품 개봉 일자 확정 등을감안할 때 더 이상 나빠질 수는 없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CJ E&M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천573억원으로 19.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28억원으로 240.8% 증가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문지현·하누리 연구원은 "기존 투자 포인트인 방송 부문의 국내 및 해외 매출성장 가능성은 유효하다"며 "5월에 분사된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은 9월부터 CJ E&M의 (케이블 채널) tvN이 아닌 주요 지상파 방송사에 드라마를 편성 납품할 계획이어서 외부 편성을 통한 제작 매출이 추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 연구원은 "방송 부문의 디지털 매출 기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스트리밍서비스 티빙과 뉴미디어렙사 메조미디어의 사업 활성화, 스마트미디어렙의 매출 증가 등이 그 배경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영화 부문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졌지만 하반기의 국내 라인업(작품군)개선과 해외 현지화 작품 개봉 일자 확정 등을감안할 때 더 이상 나빠질 수는 없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CJ E&M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천573억원으로 19.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28억원으로 240.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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