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6일 삼성물산[028260]이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가시화로 성장성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주력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주 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해 11월 상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가시화는 삼성물산 바이오 부문의 가치를 수치화할 수 있어 성장성을 부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이 각각1천768억원과 1천55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특히 건설 부문 영업이익이 1천180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물산 주가는 그동안 실적 악화와 모멘텀 부재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이어가다 지난달 이후 실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점진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과 지배구조 변환 가시화는 삼성물산 주가상승에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상헌 연구원은 "주력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주 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해 11월 상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가시화는 삼성물산 바이오 부문의 가치를 수치화할 수 있어 성장성을 부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이 각각1천768억원과 1천55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특히 건설 부문 영업이익이 1천180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물산 주가는 그동안 실적 악화와 모멘텀 부재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이어가다 지난달 이후 실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점진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과 지배구조 변환 가시화는 삼성물산 주가상승에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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