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001510]은 16일 하이트진로[000080]가올해 3분기부터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승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천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76억원으로 1.7% 감소해 다소 부진했다"며"맥주 가격 인상에 관한 소문으로 경쟁사 제품에 가수요가 발생하며 맥주 매출이 1.
5% 줄었고, 가격 인상 자체도 무산돼 영업적자가 134억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것"이라며 "맥주의 시장 점유율 회복과 소주 매출 증가에 힘입어 3분기에는 매출 5천255억원과 영업이익 53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소주는 시장 점유율이 50% 수준에 육박하는 데다 하반기 프리미엄 신제품출시를 준비해 이에 따른 모멘텀도 기대된다"며 "최근 출시한 이슬톡톡, 망고링고등 기타 주류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각각 월 100억원, 20억원 수준의 매출을 낼수 있다"고 말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승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천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76억원으로 1.7% 감소해 다소 부진했다"며"맥주 가격 인상에 관한 소문으로 경쟁사 제품에 가수요가 발생하며 맥주 매출이 1.
5% 줄었고, 가격 인상 자체도 무산돼 영업적자가 134억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것"이라며 "맥주의 시장 점유율 회복과 소주 매출 증가에 힘입어 3분기에는 매출 5천255억원과 영업이익 53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소주는 시장 점유율이 50% 수준에 육박하는 데다 하반기 프리미엄 신제품출시를 준비해 이에 따른 모멘텀도 기대된다"며 "최근 출시한 이슬톡톡, 망고링고등 기타 주류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각각 월 100억원, 20억원 수준의 매출을 낼수 있다"고 말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